찰나.. 낚다

동물원 원숭이?!

misslog@hanmail.net 2012. 8. 19. 16:30

 

                                                                                 2012. 8. 19. am 7:49

 

 

 

가끔씩 이상한 시선으로 사진찍는 나를 바라보는 것을 느낀다.

어떤 때는 사진찍는 대상이 사람이 아닌 이상 꿋꿋이 하던 일을 계속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는 아무것도 아닌 소재에 몰두하는 모습이 나 자신이 민망해

아쉽지만 그 자리를 떠나며 낯이 두껍지 못함을 원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