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 낚다
삼막사 천불전 옆 소나무
misslog@hanmail.net
2015. 6. 8. 17:33
2015. 6. 6. am 11:07
"사진 찍는 이 어디갔어?"
나이드신 처사님이
버려진 연등을 열심히 찍는 것을 보시고는
저 멋진 소나무를 찍으라고 알려주신다
"저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가 있나요?"
"아니, 그런건 몰라. 멋지잖아! 얼마나 멋있어..!"
삼막사 주변에 있는 소나무 중에서 제일 빈약한 소나무였다
'나도 더 나이가 들면 저 빈약한 소나무가 멋있어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