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 낚다

세대차이

misslog@hanmail.net 2015. 7. 13. 16:58

 

 

 

 

 

 

 

 

 

 

 

2015. 6. 22.  pm 6:33 ~ 7:25

 

 

아들에게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왔던 '서연의집' 카페에 가보자고 꼬신다.

딸이라면 단박에 "OK!" 를 외쳤을텐데

여자친구도 아닌 엄마가 카페에 가자니 그리 땡기지가 않는가 보다.

 

"나, 그 영화 안봤는데?"

하더니

"수지 나온거?"

한다 

 

건축학개론이란 영화에는 흥미없어도 수지에게는 관심이 가는지..

 

내겐 80년대 대학시절이 그리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