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차 한 잔에
토스트 한 조각만 못한 것
포근하고 아늑한
장갑 한 짝만 못한 것
잠깐 들렀던 도시와 같이
어쩌다 생각나는 것
... 피천득 시집 <생명> 샘터사 2008 ...
'시, 눈뜨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병쟁이 내 사내 ............... 허수경 (0) | 2011.03.10 |
---|---|
수수께끼 .............. 토마스 하디 (0) | 2011.03.08 |
봄이 오던 날의 대화 ........... 이승훈 (0) | 2011.03.02 |
사람의 저녁 ............. 윤제림 (0) | 2011.02.26 |
동화- 보통 오리새끼 ............. 성미정 (0) | 201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