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misslog@hanmail.net 2009. 1. 14. 19:07

 

 

 

 

 

                                                                                       Sophie Griotto

 

 

 

내 인생의 볼륨이

 이토록이나 빈약하다는 사실에 대해
나는 어쩔 수 없이 절망한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요즘들어 가장 많이 우울해 하는 것은
내 인생이 양감이 없다는 것이다.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을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 양귀자 <모순> 中에서 살림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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