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나서라고 생각해 사람의 마음이라는게
어디로 튈지 모르잖아...
좋아했다 실망하게 되고 또 기대하게 하고...
예측이 안되는거야
두려운 거라구
죽은 사람들 하고만 놀잖아
다 나온 악보하고만 상대하잖아
착각하는 게 있어
그 악보도 다 그 사람들이 살아 있을 때 쓴거야
펄펄 끓는 감정 다 담고 있어
근데 그 감동 무시하고 어떻게 그 악보를 이해해
빈 껍데기야...
음악 흉내만 내고있는거라구
솔직해야 돼
우리한테가 아니라 자신한테
자신의 감정까지도 속이고 있다구
버나드 쇼가 죽으면서 뭐라했는 줄 알아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그랬어
인생이 얼마나 짧은데...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솔직히 다 해보는 거야
... 베토벤 바이러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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