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추신

misslog@hanmail.net 2010. 1. 18. 22:55

 

 

 

 

왜 처음부터 말하지 못했는지

 

기나긴 날 수많은 사연 속에도

 

포함시키지 못하고

 

허망하게 사라지는 뒷모습에도

 

끝내 전하지 못하고

 

이미 구겨진 버린 뒷장에

 

자신없게 붙어있던 한 마디

 

왜 처음부터 말하지 못했을까

 

 

 

... 변종모 <짝사랑도 병이다> 가쎄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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