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어 차가 멈추어 있는
짧은 시간에도 휴대폰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랑은 사실 허망하므로
이 순간만이 전부라는 걸
나는 이제 알고 있는 까닭이다
... 공지영 <조용한 나날> 실천문학 1998, 여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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