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ola Camiciottoli 作
이제는 안다
... 유안진 시집<봄비 한 주머니> 창비 2000 ...
웅장하게 달려오면 밀물 소리이고
처절하게 흐느끼면 떠나가는 썰물 소린 줄을
머얼리서도 안 보아도 알아버렸다
알아버려 서글프다
그지없이 서글픈
귀나이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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