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30. pm 7:00
그녀를 보았다
ISABELL HUPPERT
프랑스 여배우
그녀의 모습을 담은 70여명의 작가들의 사진
순간순간 표현되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에서
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p.s.
올림픽 공원을 산책삼아 가로질러 오려다가
공원 안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안내 표지판은 헤매다 길을 찾고나니 나타났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일이지만
길 안내 이정표란 것이
길을 모르는 사람의 안내표지판이 아니라
길을 아는 사람의 안내표지판이라는 생각입니다
먼길 돌아 힘겹게 버스정류장에 다다랐을때
한미사진미술관 앞에서 이자벨 위페르가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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