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 pm 2:11
"어디 갈까?"
"장마철이라 먼길 나서기도 그렇고 강화도 갈까?"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안 가본 곳이라면 모를까 흐린날 강화도를 가기엔 왠지 내키지가 않았다.
"우리 세미원 가볼까? 지금쯤이면 연꽃이 필텐데.. 집에서 가깝고.."
가는 길 내내 시야가 온통 뿌옇다
장맛비로 그득찬 한강은 아스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양수리에 있는 세미원에서 두물머리가 보인다
두물머리에선 볼 수 없는 두물머리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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