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깨달으려면 아파야 하는데,
그게 남이든 자기 자신이든 아프려면
바라봐야하고, 느껴야 하고, 이해해야 했다.
그러고 보면 깨달음이 바탕이 되는 진정한 삶은
연민없이 존재하지 않고,
이해는 관심없이 존재하지 않는다.
사랑은 관심이다.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