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조건 없는 사랑

misslog@hanmail.net 2008. 10. 6. 19:59

 

 

 

                                                                                                                   tomasz pluciennik 作

 

 

 

당신은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을 보여준 뒤
기쁨의 떨림이 온몸에 퍼져 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만족의 가장 고요한 순간은
조건 없는 사랑을 줄 때 찾아 온다는 것을
알아차린 적이 있는가.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무것도 되돌려 받기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사랑.


지쳐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
따뜻한 손길을 내밀 때,
병든 사람에게 한아름의 꽃을 선사하는
그 마음에
고요한 기쁨이 한없이 밀려온다.


그러나 그가 당신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혹은 어머니이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때에는
그렇지 않다.


흥정이 아닌 사랑,
계산이 아닌 사랑,
그렇듯 사랑은 우리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 한다.


하류로 갈수록 넓어지는 강물처럼
그렇게 사랑은 넓고 깊어가야 한다

 

 

 

...라즈니쉬...

 

 

 

 

 

'나도.. 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유할 수 없는 것들  (0) 2008.10.14
제멋에 겨운 존재  (0) 2008.10.07
사유와 고뇌의 계절  (0) 2008.10.06
묻지 않아도 돼  (0) 2008.10.03
호의를 받아들인다는게.....  (0) 200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