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nya Jozwik 作
온 생애를 바쳐서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은 부지기수지만
온 생애를 바쳐서
소유할 수 있는 대상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우주와 같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아무리 멀리 떠난 사랑이라도
우주와 같은 크기의 마음 밖으로는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당연히 그 안에 간직될 수밖에 없지요.
사랑은 소유할 수는 없지만 간직할 수는 있습니다.
... 이외수,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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