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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ia Bratanova 作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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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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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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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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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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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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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그늘이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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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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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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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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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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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메아리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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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메아리가 없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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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샘터1993년 초판 발행 2001년 개정판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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