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그리운 사람

misslog@hanmail.net 2009. 4. 5. 01:01

 

 

                                                                                                  Silvia Bratanova

 

 

                                                            우리가 진정으로 만나야 할 사람은

그리운 사람이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으나

그리움의 물결이 출렁거리는

그런 사람과는 때때로 만나야 한다.

 

그리워하면서도 만날 수 없으면

삶에 그늘이 진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지극히 사무적인 마주침이거나

일상적인 스치고 지나감이다.

 

마주침과 스치고 지나감에는

영혼의 메아리가 없다.

영혼의 메아리가 없으면

만나도 만난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 <버리고 떠나기> 샘터1993년 초판 발행 2001년 개정판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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