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들은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잊지 않는게 있다.
사람이 가지는 상대성이다.
이는 마치 눈을 감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세상이 나를 주시하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과 같다.
그대는 자신의 눈에
아무도 안 보인다고 해서
그대를 보고 있는 존재 역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러한 생각은 결국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서
어리석음을 불러온다.
어두운 밤 하늘에도 눈이 달려 있다.
자신의 방 안에 있는 벽에도
눈이 달려 있다.
그러한 보이지 않는 눈이 있음을 안다면
그대는 더욱 조심하게 될 것이며
일상의 문제조차 명확하게 대처하려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생각> 책이있는풍경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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