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보이지 않는 눈

misslog@hanmail.net 2010. 1. 1. 19:36


 

 

 


수도사들은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잊지 않는게 있다.   
사람이 가지는 상대성이다. 
이는 마치 눈을 감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세상이 나를 주시하고 있음을  
의식하는 것과 같다.   

그대는 자신의 눈에  
아무도 안 보인다고 해서 
그대를 보고 있는 존재 역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러한 생각은 결국  
함께 살아가는 인생에서 
어리석음을 불러온다.   

어두운 밤 하늘에도 눈이 달려 있다. 
자신의 방 안에 있는 벽에도 
눈이 달려 있다.   
그러한 보이지 않는 눈이 있음을 안다면 
그대는 더욱 조심하게 될 것이며 
일상의 문제조차 명확하게 대처하려  
더욱 노력하게 될 것이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내 인생을 빛내줄 좋은생각> 책이있는풍경 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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