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m Ipenburg 作
두 개의 귀를 다 열어두어야 방향을 잘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몸은 두 개의 눈으로 깊이와 거리를 잘 감지 한다고 한다.
한쪽 눈만으로는 깊이와 거리에 착오를 일으키지만,
맑은 마음의 두 눈이 초점을 서로 잘 맞추고 있을 때에는
당신과 나의 깊이와 거리를 나는 잘 깨달을 수 있다.
깊어지고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오해 없이, 오류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서
나는 지금 아름다운 것을 보는 눈과 추한 것을 보는 눈을 함께 뜨고 있다.
... 김소연 <마음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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