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ada Negreiros 作
나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김점선으로
단 하나뿐인 당신을 만난다.
새 학기가 되어 새 교과서를 받은 듯이
그렇게 당신을 만난다.
이 순간이 전부인 것처럼 당신을 대한다.
이 순간을 위해서 말을 익혀온 것처럼 당신에게 몰두한다.
그리고, 자리를 뜨면 금방 잊어버린다.
그저 구름위에서 천사나 악마를 만난 듯이
당신과 만나고 헤어진다.
... 김점선 글과 그림 <기쁨> 랜덤하우스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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