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1. pm 1:44
어떤 사람이
비수처럼 느껴질 때
날카로운 것으로
당신의 마음을 마구 휘젓고
가슴을 에이게 한다면
당신은 그를
사랑하고 있는 것.
... 프란츠 카프카 詩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2> 신현림, 걷는나무, 2011 ...
'시, 눈뜨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력 .................. 심보선 (0) | 2015.07.02 |
---|---|
사랑의 불선(不善) .............. 허수경 (0) | 2015.07.01 |
꿈꿀 수 없는 날의 답답함 .............. 최승자 (0) | 2015.06.29 |
이럴 땐 마냥 속아주기보다 ............... 이성복 (0) | 2015.06.29 |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고 ..................... 오시프 만델슈탐 (0) | 2015.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