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나무 사이 사람 사이

misslog@hanmail.net 2008. 12. 28. 09:03

 

 

 

 

 

 

 

나무 사이에는 젊은 허파처럼 신선한 호흡이 출렁대지만,

인간사 모든 '사이'에는 힘의 간극이 존재합니다.

 

......

 

정신분석학자 프리츠 펄츠는 '사이'를 자각하는 삶의 한 표본이라 할,

자신의 기본사상을 이렇게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 내 일은 내가 하고,

당신 일은 당신이 하는 것.

  내가 당신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며

  당신 또한 나의 기대에 따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

  당신은 당신. 

나는 나. 

  우연히 서로를 발견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

  그렇지 못할 땐 어쩔 수 없는 일."

 

 

 

...정혜신 <마음 미술관> 문학동네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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