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자신이 감당할 만큼의 진실

misslog@hanmail.net 2009. 7. 5. 09:39

 

 

                                                                                                                                Tamara Loncar 作     

 

 

 

모든 진실을 다 요구한다는 것은 무한한 추정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사실 그것은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신이 주눅들지 않은 채,

무질서하고 부당하고 나아가서는 범죄적, 자살적인 방식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그 모든 진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런 것은 인간이 가진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단 말인가?

"나에게 오직 내 분수에 맞을 정도의 양과 질의 진실만을 말해주십시오" 

 

 

... 미셸 투르니에 <외면일기> 김화영 옮김 현대문학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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