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ara Loncar 作
모든 진실을 다 요구한다는 것은 무한한 추정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사실 그것은 자신을 신으로 여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신이 주눅들지 않은 채,
무질서하고 부당하고 나아가서는 범죄적, 자살적인 방식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그 모든 진실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런 것은 인간이 가진 능력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이런 말을 하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단 말인가?
"나에게 오직 내 분수에 맞을 정도의 양과 질의 진실만을 말해주십시오"
... 미셸 투르니에 <외면일기> 김화영 옮김 현대문학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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