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욕심은 결코 무조건 탐내는 욕심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해.
만원짜리 물건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이 가진 천원짜리 물건도 가지려 한다면 그건 욕심이야
자신이 일한 것보다 더 많은 액수의 보수를 원하는 것도 욕심이야.
그러아 붓을 한 번도 잡아 보지 못한 사람이 화가의 욕심을 가지고
열심히 차근차근 노력해 결국 화가가 되었다면 그의 욕심은 진정한 욕심이야.
그것은 더 이상 욕심이 아니지.
그는 아름다운 나무이며 꽃이다.
만약 화가의 꿈만 가지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의 꿈은 꿈이 아니라 욕심이야.
그래서 아름답지도, 향기 나지도 않아.
... 홍신자 <나도 너에게 자유를 주고 싶다> 안그라픽스 1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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