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stav Klimt 作 물뱀
밤과 안개와 먼지가 섞인 공기 속에서
평범한 남자는 참 기묘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 밤길은 절에 들어서는 나를 처음보았을 때의 느낌과 같다고.....
그게 무어냐고 했더니,
비현실적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비현실.........
나라는 사람은 꿈꾸는 듯,
아련하고 사무치게 머나먼 곳을 넘어
눈앞의 것들을 바라보는 듯한 고혹적인 느낌을 간직하고 있단다.
그런데 현실적이라는 건 뭐죠?
하기 싫은 일도 하는 거죠.
...전경린 여행에세이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이가서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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